1화이크 오크, 월넛 공통
- 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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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이는 나무의 가지를 제거하고 남은 흔적입니다. 우디크는 최고 등급인 FAS등급의 화이트 오크 원목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깨끗한 면을 가집니다.
(83.3% 이상 깨끗한 면을 가질경우 FAS등급 획득)하지만 가지 없는 나무가 있을 수 없듯, 100% 깨끗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는 불량이 아닌 원목에서만 나타나는 소재 고유의 특성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가구 제작 시에 너무 큰 옹이는 배제하여 제작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보기 싫다는 이유로 모든 옹이를 제거 하고 제작하게 되면 천연 원목의 자연스러운 결을 즐기는 분들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원목은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움에 그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으니, 자연이 만들어낸 불규칙한 아름다움을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 톤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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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루의 나무에서도 중심부에는 어두운 톤의 심재가 있으며 바깥쪽에는 밝은 톤의 변재가 위치합니다. 이런 이유로 하여금 같은 수종이라해도 집성에 사용된 원목의 부위별로 톤차이가 존재합니다.
이는 불량이 아닌 원목에 조색을 하지 않고 자연적인 색상을 살려 사용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소재 고유의 특성입니다.
- 결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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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루의 나무에서도 재단 부위와 방향에 따라 각기 다른 결이 나타납니다. 비슷한 결로만 통일되어 있다면 인위적이고 자연스럽지 못할 것입니다. 원목이기 때문에 서로 같은 면이 하나 없이 다양한 결을 가질 수 있는 것이며 디자인으로 흉내낼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입니다.
- 갈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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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원목은 계절 변화에 따라 온도 및 습도에 반응하여 수축, 팽창을 반복합니다. 국내의 사계절 급격한 온도 변화와 맞물려 난방을 통한 건조함과 내부 환기 부족, 지속적인 발열 기기의 사용 등의 사유가 만나면 갈라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나뭇결 패임, 긁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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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래커 마감을 하고 있는 우디크의 가구는 우레탄 도장을 하지 않습니다. 자연적인 소재를 사용하므로 나뭇결 까지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소한의 마감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도장면처럼 완벽히 매끄러운 표면을 가지지 않음에도 나무라는 소재에 대한 신뢰와 자연적인 질감때문인지 원목 가구에는 본능적으로 손이 갑니다. 나뭇결 패임을 통해 느껴지는 표면은 원목이란 소재가 자연스럽다는 증거이며 매력적인 질감의 표현입니다. 또한 이러한 마감재의 특성상 원목에 미세한 긁힘이나 자국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