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박이 의자와 맞은편 책장을 먼저 만들어놓고 어울리는 책상 찾느라 정말 온 사이트들은 다 둘러본거 같아요. 생각만해도 눈알이 빠질듯...;;
처음 보고 앗 이거다 싶어서 또 몇날몇일을 들여다봤는지 모르겠네요.
마지막에 이거다 싶어 최종결정하고 매장 찾아갔는데, 실제로 보니 더 마음에 들었어요.
모난곳 없이 매끈하고 둥글둥글해서 아이들이 사용하다가 다칠 위험도 적고요,
책상 옆에서 놀아도 모서리 조심해! 라고 말할 필요가 없어서 편해요.
예쁜 탁자 있으니 애들이 방에서 책상 안쓰고 엄마랑 같이 모여 각자 공부하기도 하고요,
손님들이 오면 식탁 대신 사용하기도 합니다.
의자도 처음에는 네모난 모양을 할까 했는데, 그건 매장에서 들어보니 좀 무겁더라고요.
그래서 은색으로 디자인 포인트가 의자에 있어도 괜찮겠다 싶어서 이 의자로 했는데, 남편의 의견대로 겨자색을 하고 정말 대만족이예요!
이렇게 찰떡으로 잘 어울릴수가 ! ㅎㅎ
매장에서는 다른 색깔, 여러 디자인의 제품들이 있어서 헷갈리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기본 하얀색이 무난하겠지 싶었고,
겨자색이 그리 예뻐 보이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거실에 들어오니 요 마루색에 잘 어울리기도 하거니와 우디크 책상과 너무 이쁘게 잘 어울려요.
놓고보니 의자 하나 더 사고 싶다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제품 사용한지 한달이 되어가는데, 정말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길이도 2000 했는데 딱 적당한거 같아요.
한쪽에 3명씩 앉아도 적당히 여유 있고요,
2명 저희 아이들 앉아서 공부할 때는 각자 문제집 펴놓아도 싸우지 않을 정도이고요. ㅎㅎ
의자도 이쁜데다가 가벼워서 살짝 들어서 옮기는 것도 아이들 스스로 할 수 있을 정도라 네모난 의자 대신 선택하길 잘했다 생각이 듭니다.
좋은 제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디크 책상(탁자) 의자 완전 추천이예요!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