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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IES

스토리

디자이너 부부의 트렌디한 모던 라이프스타일

Interviewee @_little.forest (김민정님)  l Iinformation  아파트 45평

“집이라는 공간은 나의 취향과 가치관, 라이프 스타일을
가장 잘 표현하는 곳이라는 생각해요”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한 번 부탁드려요.

홍대 미대 cc 커플로 만나, 저는 현재 디자인/브랜딩 회사 대표로 일하고 있고 남편은 SSG 디자이너로 재직 중입니다.
우리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하면서 우리의 삶을 파괴하러 온 것 같은 사랑스러운 여섯 살 아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엔틱한 느낌의 분위기가 고급스럽네요. 어떤 인테리어 스타일을 추구하시나요?

신혼집은 작고 해가 잘 드는 망원동의 오래된 주택 2층 집이었습니다.
꽤 오랜 시간 우리들의 집을 꾸며 보며 셀프 인테리어를 하다 보니 저희 부부의 취향을 찾게 되었습니다.
유행하는 가구보다는 짙은 우드 컬러의 빈티지 원목 가구들을 좋아하고, 작은 화분들보다는 큰 식물을 키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금 사는 집이 현재 저희 부부의 취향을 가장 잘 반영한 집이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녹아든 가구와 무드를 사랑합니다.

 

셀프인테리어를 하실 때 영감을 얻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저희 부부는 잘 꾸며진 장소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구옥을 리모델링해서 꾸민 공간을 좋아하며 영감을 많이 얻습니다.
인스타로도 다양한 집 구경을 하지만 저희 집에 적용할 것들을 참고하진 않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고 사나, 정도만 참고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아이템을 집안 분위기에 맞게 활용하고 계신 것 같아요. 매력적인 공간들을 소개해 주세요.

우선 거실은 아카이브 모듈 소파가 저희 집에 오고 디자인 자체가 굉장히 멋스럽고 포스가 있어서 공간의 격을 높여주는 것 같아요.
또 모듈이기 때문에 구조를 마음대로 변경하여 다양하게 연출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케인 협탁은 높이 디자인 마감 모든 게 완벽해서 어른이 사용하기에도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도 활용도가 정말 높아서 소파와 잘 어우러져 매력적인 거실 분위기를 완성했어요.

   

침실 같은 경우는 케인 침대와 밀크 침대 두 가지를 들여놓아서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게 연출했어요.
아이 방은 안전하고 각 이 없는 침대를 들여와야겠다는 생각에 밀크 침대를 안방은 케인 침대로 모든 계절에 어울리는 침실 무드로 정했습니다.
두 제품 다 볼 때마다 사용감은 물론 실물 갑, 이라는 별명에 어울리게 디자인에 감탄하는 중이에요.
케인 협탁은 사용성은 말할 것도 없고 케인 침대와 잘 어우러지고 뒤집어서 사용하면 완전 색다른 분위기로 연출이 가능하답니다.

       

그럼 혹시 추가로 구매한다면 사용해보고 싶은 제품은 따로 있으신가요?

저는 우디크 밀크 확장형 테이블을 정말 정말 정말로 좋아합니다.
테이블을 바꾸지 못하는 이유는 아버지에게 선물 받은 빈티지 다이닝 테이블을 팔아버릴 수가 없었기 때문인데, 밀크 확장형 테이블만큼 매력적인 주방 테이블은 아직 못 봤습니다.

 

요즘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 또는 애정을 쏟는 공간은 어디인가요?

원래는 저의 홈 오피스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었는데 우디크 아카이브 모듈 소파가 온 뒤로 최애 장소는 거실이 되었습니다.
구조가 바뀌는 재미가 있고 집의 분위기가 달라진 게 좋아서 거실에 테이블을 놓고 자주 업무를 보기도 할 정도로 좋아합니다.

   

셀프 인테리어를 하시면서 터득한 노하우와 우디크 가구를 오래 사용하신 선배로서 우디크의 예비 고객에게 전하고픈 이야기가 있을까요?

저는 집에 꼭 조명을 두라고 하고 싶습니다. 환한 등을 켜고 살다가 잘 시간이라고 불을 툭 꺼버리는 것보다 저녁을 먹고 난 이후에는 스탠드 조명과 간접 등만 켠 채로 삽니다.
조명이 주는 힘은 절대적이고 공간의 무드를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디크는 당신이 원하는 거의 모든 스타일의 가구가 있는 곳입니다. 라는 말을 실제로 주변 지인들에게도 꼭 합니다.

 

마지막으로 민정님에게 집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집은 우리 가족 그 자체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원래도 집이라는 공간은 나의 취향과 가치관, 라이프 스타일을 가장 잘 표현하는 곳이라는 생각을 하고 살았는데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이 생각은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이제는 옷과 화장으로 나를 표현하는 것보다 공간으로 나를 표현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졌고 큰 애정과 관심이 집으로 오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나의 공간은 절대적이며, 그 자체가 곧 나 자신이자 나아가 가족을 표현하는 가장 멋진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 Interviewee Review

민정 님의 공간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다양한 원목 가구들이 멋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너무나 매력적이에요. 차분한 컬러의 아카이브 모듈 소파와 빈티지 원목 가구가 함께 레이어드 된 거실 공간은 머무는 사람들에게 평온함과 따뜻한 에너지를 나눠주는 것만 같아요.
월넛 소재의 가구는 자칫 잘못하면 답답하거나 무거워 보일 수 있어 인테리어를 어려워하는 분들이 있는데 민정 님의 거실 인테리어를 참고해 본다면 그런 걱정은 싹 사라질 것만 같네요. 저도 새롭게 인테리어 할 기회가 생긴다면 민정 님의 공간을 참고하여 안정적이고 차분한 월넛 가구에 다양한 조명을 곁들여 심신의 안정을 주는 인테리어에 도전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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